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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20일 화요일 Q.T

category Q.T 2018. 2. 20. 19:31

 본문 말씀: 사도행전 20:1-16


1.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Feel & Want) 


여러 사람을 통해 계획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다. 바울의 여정에는 유대인들의 박해가 끊이질 않았다. 이동하는 과정에서,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계속해서 박해에 시달려야 했다. 목숨마져 위태로운 상황도 수없이 경험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향한 계획하심이 있었다. 이방 전도를 위해 그를 사용하셨다. 그리고 그 가운데 겪는 모든 고난과 핍박을 견뎌낼 힘과 상황들, 그리고 여러 돕는 손길들을 허락하셨다. 오늘 본문에서도 그와 함께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소개 된다. 소바더, 아리스다고, 세군도, 가이오, 디모데, 두기고, 드로비모 등 그가 복음을 전하는 곳곳에서 그와 함께할 동역자를 허락하셨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은 핍박과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씩 성취되어 간다. 그분의 계획하심을 반드시 이루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볼 수 있다. 


2. 오늘 내게 주시는 교훈, 적용 (Walk)


사도행전을 묵상하면서 지속적으로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마음은 '꾸준함'이다. 초대교회 사도들과 성도들은 핍박과 고난, 어려움 속에서도 복음 전하는 것을 그치지 않았다. 그들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올바로 깨달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결코 박해와 고나는 두려워하지 않았다. 아니 두려워했을지라도 믿음으로 그 상황들을 극복해 나갔던 것 같다. 오늘 묵상 본문에서도 변함없이 바울은 고난을 겪는다. 유대인들 때문에 편하게 갈 수 있는 길을 돌아가야만 했다. 하지만 그는 불평하지 않았다. 왜 이렇게 나를 힘들게 하냐고 욕하지 않았다. 그저 그런 상황이 복음을 전함에 있어서 겪는 당연한 과정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꾸준히 복음을 전하며 유두고라는 청년이 죽음에 이르고, 그를 살리는 기적까지 행하는 은혜를 맛본다.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발자취를 따라 행했던 것이다. 주님은 오늘 묵상을 통해 계속해서 내 안에 꾸준한 믿음과 신앙의 성장을 요청하신다. 제자리에 머무는 신앙이 아니라 꾸준히 성장하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삶 속에서 지속해 나가길 바라신다. 이와 동시에 여러모로 지쳐 있는 내게 나를 향한 계획하심과 사명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말씀하시며 다시 한 번 힘을 내서 걸어가라는 위로의 마음을 부어주신다. 




<참고>

[1] 매일성경, 개역개정, 2018년 1월 / 2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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