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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19일 월요일 Q.T

category Q.T 2018. 2. 19. 13:41

 본문 말씀: 사도행전 19:21-24


1.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Feel & Want) 


바울은 전도여행 중 끊임없이 복음을 반대하는 세력과 부딪힌다. 오늘 묵상 본문에서는 데메드리오라 하는 신상을 만들어 팔던 사람이 소개된다. 그는 신상을 만들어 팔며 생업을 이어가던 사람이었다. 그랬기 때문에 바울이 신상에 절을 하는 등 우상숭배 행위를 멀리하라는 이야기가 탐탁치 않았을 것이다. 그는 복음을 받아들이기 보다는 자신의 벌이에 더 큰 관심이 있었던 것이다. 구원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고, 돈과 재물에만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주님께서는 오늘 본문에서 소개된 데메드리오를 통해 다시 한 번 우상숭배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하신다. 삶을 살다보면 돈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우상숭배에 빠져 살 때가 많다. 예를 들면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될 수도 있고, 취업을 준비하면서 좋은 직장에 들어가고 싶은 욕심도 하나의 우상이 될 수 있다. 이 사실을 오늘 기억하라는 마음을 본문 묵상을 통해 부어 주신다. 하나님을 아는 것 이외에 모든 것이 다 우상숭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말씀하신다. 


2. 오늘 내게 주시는 교훈, 적용 (Walk)


결혼 후 첫 명절을 보내며 정신 없는 상황 속에서 말씀을 놓치고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말씀을 가까이하고, 깊이 묵상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모습을 회개합니다. 주님 삶을 살다보면 우상숭배에 너무나 쉽게 빠져 우상에 빠져 살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할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인간의 이러한 연약함 때문에 예수님께서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라고 하셨음을 깨닫습니다. 특별히 취업을 준비하는 제 모습을 보면 우상에 빠져 있었음을 깨닫습니다. 이것은 이래서 안되고 저것은 저래서 안된다고 하는 제가 세운 기준들이 과연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것이며, 말씀에 비춰봤을 때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것들인지 되돌아 보게 됩니다. 명예욕, 물질욕을 채우는 것이 직장과 직업을 선택하는 1순위가 되지 않게 제 마음을 인도해주시길 소원합니다. 주님의 뜻을 함께 펼칠 수 있는 그런 직장을 허락해주시길 원합니다. 세상의 가치를 따르지 않고 묵묵히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오늘도 제 삶 가운데 함께 동행하실 성령님의 은혜를 기대합니다. 




<참고>

[1] 매일성경, 개역개정, 2018년 1월 / 2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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