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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8일 금요일 Q.T

category Q.T 2018. 2. 9. 11:18

 본문 말씀: 사도행전 15:22-35


1. 본문 관찰 (Find)


이방인에 대한 논의를 한 예루살렘 교회는 바나바와 바울과 더불어 유다와 실라을 함께 안디옥 교회로 보낸다. 그리고 그들 편에 예루살렘 교회에서 이방인에 대한 결정 사항과 문안 편지를 보낸다. 그 편지에는 할례나 율법이 아닌 오직 성령이 부어주시는 믿음으로 구원에 이를 수 있음을 선포한 내용이 담겨 있었고, 이방인들에게 믿음 외에 그 어떤 짐도 지우지 않는 것이 옳다는 내용과 우상숭배로 부터 멀리 할 것을 강조하는 글이 쓰여 있었다. 안디옥에 도착한 사도들과 유다, 실라는 안디옥 교회 사람들을 모아 두고 편지를 읽는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위로와 권면의 내용을 듣고 크게 기뻐한다. 그리고 바나바와 바울은 새롭게 함께하게 된 실라와 유다와 함께 말씀을 전하고, 권면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 전하는 일을 계속 진행한다.


2. 나를 관찰 (Feel & Want)


구약시대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나 또한 이방인이자 이스라엘 백성이 아니기에 할례나 모세의 율법을 따라야만 구원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 오늘 묵상 중에 가장 마음 깊이 다가온 문장은 우상의 제물을 멀리하라는 것이다. 이방인들에게 계속해서 강조하는 것은 우상을 조심하라는 것이었다. 예루살렘 교회와 사도들은 우상숭배의 습관이 주님께 나아가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어쩌면 내 안에도 그런 습관이 여전히 남아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다. 어려서부터 유교 제사 문화를 따르다가 고3때부터 주님을 알게 되었으니 가치관의 혼란을 느끼는 부분이 없었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당연하게 생각하던 것이  우상일수도 있다는 사실을 경계하라는 마음을 오늘 말씀을 통해 내게 부어 주신다.


3. 주님과 동행 (Walk)


주님 제 안에 뿌리 깊게 내린 우상은 없는지 되돌아 봅니다. 어쩌면 우상인지 조차 깨닫지 못하는 것을 마음에 품고 여전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또한 거룩하지 못한 것인지 알면서도 죄를 사랑해서 우상을 따르는 모습도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이 시간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우상을 멀리하라고 선포했던 초대교회 많은 사도들의 이야기가 곧 내게 하거 싶으신 하나님의 말씀임을 깨닫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마음을 지켜 우상으로부터 떠나게 인도해주시길 원합니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더욱 거룩한 주님의 자녀로 성장해가길 소원하고, 기도합니다.




<참고>

[1] 매일성경, 개역개정, 2018년 1월 / 2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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