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7일 목요일 Q.T

 본문 말씀: 사도행전 15:12-21

1. 본문 관찰 (Find)

바나바와 바울은 자신들을 통해 기적을 행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간증한다. 두 사도의 이야기가 끝나자 야고보가 이어서 구약의 내용을 인용하며 이방인들도 구원에 동참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그리고 이방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 것에 대해 더 이상 율법과 할례로 짐을 지우지 말 것을 선포하며 이방 사람들이 다만 우상에 빠지지 않도록 돕는 것이 중요함을 이야기 한다. 

2. 나를 관찰 (Feel & Want)

나이가 한 살씩 먹어갈 수록 내 안에 더욱 견고해져가는 고정관념과 편견들이 하나씩 드러나는 것 같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러한 편견을 원하지 않으신다. 이러한 편견들이 주님께로 나아가는데 방해가 되며, 하나님의 관점이 아닌 내 관점으로 모든 것들을 바라보게 되기 때문이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야고보는 단지 우상을 조심해야 할 뿐 믿음이 있으면 누구나 구원에 이를 수 있음을 선포한다. 내 안에 어떤 고정관념과 편견이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지 내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다. 

3. 주님과 동행 (Walk)

주님 제 안에 셀 수 없이 많은 편견들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러한 편견들로 인해 하나님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편견이라는 우상으로 인해 주님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지 못하는 일이 없기를 소망합니다. 특히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 편견으로 인하여 낙담하고,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일이 없기를 원합니다.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삶 속에서 드러나길 원합니다. 회피하는 믿음이 아니라 확신을 통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믿음이 제 삶에서 드러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다시 한 번 기도하는 것은 주님께 나아가지 못하게 막고 있는 편견과 고정관념, 그리고 아집을 모두 내려놓을 수 있도록 성령님 인도해주세요. 편견이 아닌 오직 주님의 관점과 시선을 통해 세상을 바라 볼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해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참고>

[1] 매일성경, 개역개정, 2018년 월 / 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