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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1일 Q.T

category Q.T 2018. 2. 1. 11:46

매일성경 

묵상본문: 사도행전 13:1-12


1. 본문 관찰 (Find)


안디옥 교회에서 바나바와 사울을 세워 선교사로 파송한다. 두 사람은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구브로라는 지역으로 향한다. 그리고 여러 섬을 지나 바보라는 곳에 이르러 유대 회당을 두루 다니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그 때 바예수라는 거짓 선지자인 마술사와 총독 서기오 바울이 함께 있었다. 서기오 바울은 지혜로운 사람으로 바나바와 사울이 전하는 복음에 대해 듣고 싶어했다. 하지만 마술사 엘루마는 바나바와 사울을 대적하며 총독 서기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도록 한다. 이를 알게 된 사울은 그 마술사를 향해 "모든 거짓과 악행이 가득한 마귀의 자식"이라고 언성을 높이며 주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게 하는 행태를 꼬집으며 그가 맹인이 되어 얼마 동안 해를 보지 못하게 되리라고 선포한다. 그러자 즉시 안개와 어둠이 마술사를 덮쳐 앞을 보지 못하게 된다. 이를 놀랍게 여긴 총독 서기오 바울은 그 즉시 하나님을 믿고, 말씀을 놀랍게 여겼다. 


2. 나를 관찰 (Feel & Want)


오늘 말씀을 통해 2가지 마음을 부어주신다. 첫째는 내가 거짓 마술사와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은지 되돌아 보라는 것이다. 혹시 주변에 말씀을 갈급해 하는 사람이 있음에도 관계가 불편해질까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모습이 있지는 않았는지 되돌아 보게 된다. 둘째는 내 안에 거짓 마술사와 같은 생각, 편견, 고정관념이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 보라는 것이다. 주님께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내 안의 거룩하지 못한 생각들, 세상이 주는 가치관에 사로잡혀 주님의 능력을 의심하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모습은 없는지 되돌아 보라는 마음을 부어주신다. 


3. 주님과 동행 (Walk)


오늘 묵상을 통해 부모님 생각이 납니다. 아직까지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하신 부모님의 모습을 생각하니 더 적극적으로 주님의 말씀을 전하지 못한 지난 날이 후회스럽게 느껴집니다. "내가 이렇게 이야기 해봐야 예배 드리러 가지 않으실거야"라는 내 안의 고정관념과 편견으로 인하여 부모님이 복음을 받아들일 기회를 빼앗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회개하게 됩니다. 주님께서 믿음을 허락해 주실 것을 믿고, 기대와 소망하는 마음으로 이전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모습이 제 안에 흘러 넘치길 소망합니다. 또한, 주님의 능력을 제한하는 제 안의 고정관념으로 인해 세상이 주는 가치관과 타협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실력이 없어서, 나이가 많아서, 이것 저것 전부 부족해서, 자신감이 없어서 등등의 이야기로 인해 자꾸만 마음이 연약해지는 모습이 제 안에 있음을 보게 됩니다. 주님 이 모든 마음들이 거룩하지 못한 것임을 고백하고, 주님을 온전히 신뢰할 때 제 안의 모든 고정관념들이 깨지고, 주님의 은혜가 제 삶 가운데 드러날 줄로 믿습니다. 오늘 하루의 삶도 주님께 온전히 의지합니다.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자리에 드는 그 순간까지 성령께서 함께 해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Q.T 교재>


[1] 매일성경, 개역개정, 2018년 1월/2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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