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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31일 묵상

category Q.T 2018. 1. 31. 18:19

매일성경 

묵상본문: 사도행전 12:18-25


1. 본문 관찰 (Find)


날이 밝자 베드로를 지키던 군인들이 베드로가 사라진 것을 뒤늦게 깨닫고 여기저기 찾아보지만 베드로를 찾지 못한다. 이 사실을 알게된 헤롯 왕은 감옥을 지키던 병사들을 무자비하게 죽인다. 그 후 헤롯은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자리를 옮긴다. 유대 땅에서 나는 양식에 의존하던 두로와 시돈은 헤롯 왕의 신하를 통해 자신들을 노여워하지 말아달라고 설득한다. 이와 관련하여 헤롯 왕은 연설을 하게 되고 헤롯의 이야기를 들은 두로와 시돈 백성들은 헤롯의 말이 사람이 아닌 신의 소리라 칭하며 헤롯 왕의 비위를 맞춘다. 헤롯은 정말 신이라도 된 것처럼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지 않았고, 그 순간 벌레에 먹혀 죽음에 이르게 된다.


한편 안디옥에서 사역을 하던 바나바와 사울, 그라고 마가라 하는 요한은 사역을 마무리하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귀환한다.


2. 나를 관찰 (Feel & Want)


본문 말씀 중 헤롯 왕에게 잘 보이기 위한 모습을 보였던 백성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그들에게 있어 중요한 것은 당장 눈 앞의 어려움을 피하기 위해 타협하는 것이었다. 신이 아닌 사람을 마치 신이라고 고백하는 것처럼 말이다. 삶을 살다보면 나 또한 타협하고 싶고, 편법을 써서 당장의 어려움에서 벗어나고 싶은 유혹에 빠질 때가 너무나도 많았다. 실제로 그런 적도 있었다. 그런 내게 주님께서는 오늘 말씀을 통해 굳건한 믿음을 일상에서 지켜가야 하는 이유를 다시 한 번 확실히 깨닫게 하신다. 하나님 보다 세상을 더 크게 보려는 편견과 고정관념을 속히 버리라고 말씀하신다.


3. 주님과 동행 (Walk)


주님을 따르며 좁은 길로 가겠다고 다짐하지만 세상 가운데 놓여지면 얼마나 쉽게 그 마음이 흔들리고 무너져 내리는지 모릅니다. 주님 저의 이러한 연약한 믿음을 지켜주시고, 오히려 연약한 모습을 통해 강하게 세우시겠다고 하신 그 말씀을 따라 굳건히 믿음을 지켜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취업을 준비하며 얼마나 많은 편법과 쉬운 방법에 시선을 돌리게 되는지 모릅니다. 부디 조금 늦게 가더라도 주님과 함께 정확한 길을 걸어 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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