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1일 수요일 Q.T

 본문 말씀: 예레미야애가 4:1-10

1.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Feel & Want) 

죄로 가득한 이스라엘을 향해 진노로 응답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그들의 죄를 바로잡기 위해 최후의 방법을 사용하신다. 그것은 바로 진노와 무관심이다. 금빛 같던 이스라엘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거리에는 굶어서 마르고, 죽어가는 사람들 뿐이었다. 심지어 '자녀들을 삶아 먹었다'라는 표현이 기록 되어 있을 정도로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 이스라엘의 모습이었다. 하나님은 죄를 바로 잡기 위해 반드시 심판하신다. 그리고 그렇게 바로 잡는 과정을 통해 내가 주님께로 겸손히 돌아오길 바라신다. 

2. 오늘 내게 주시는 교훈, 적용 (Walk)

과거의 잘나가던 제 모습을 내려놓습니다. 아무런 문제 없는 것 같이 살아왔던 삶을 다시 한 번 들여다보니 죄로 가득했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이웃을 사랑하지 못했고, 비난과 시기로 대했습니다. 반복된 죄악 속에서 통탄하는 마음으로 그것들을 회개하지 못하였고, 결과적으로 나 혼자 잘났다는 교만함이 제 삶 가운데 뿌리내리게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간절히 기도하오니 오늘 본문에서 보이신 이스라엘을 향한 무관심이 오늘 제 삶에서는 없기를 원합니다. 무관심과 무반응을 거두어주시고, 온전히 주님과 동행할 수 있는 믿음을 제 안에 다시 한 번 부어주시길 원합니다. 주님이 떠난 자리에 황금빛 인생은 없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해주세요. 더 이상 반복된 죄악에 빠져 주님을 잊고 살지 않게 해주세요. 거룩한 삶으로 나아가길 이 시간 묵상하는 자리에서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성령님의 도우심과 동행하심이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도 충만하길 소원합니다. 

<참고>

[1] 매일성경, 개역개정, 2018년 3월 / 4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