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일 금요일 Q.T

 본문 말씀: 사도행전 23:31-24:9

1.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Feel & Want) 

하나님은 사명을 감당하는 성도를 친히 지키시고, 보살피시는 분이시다. 바울의 전도 여행은 하루도 순탄치 않았다. 묵상 내용을 살펴보면 유대인 결사대 40인은 바울을 죽이기 위해 목숨까지 바칠 생각으로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미 그들의 악함을 아시고 바울을 지키기 위해 천부장과 총독을 도구로 사용하신다. 35절 말씀에도 정확하게 기록된 '그를 지키라 명하니라'라는 구절을 통해 하나님께서 그의 사명을 감당하는 자를 어떻게 지키시는지 알 수 있다. 주어진 고난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없을 것 같은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여러가지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나를 인도하시는 분이심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2. 오늘 내게 주시는 교훈, 적용 (Walk)

계속해서 바울을 인도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도 여러 사람과 환경을 통해 그를 끝까지 인도하시고, 복음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는 주님을 보며 선하신 주님의 성품을 보게 됩니다. 제 삶 속에도 바울과 함께 하셨던 하나님의 선하심이 동일하게 임재하길 원합니다. 당장의 취업 문제로 인해 주님을 잊고 살아가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지금은 그것이 삶의 가장 큰 문제로 다가오지만 결코 주님 보다 큰 것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이러한 고백이 단순히 입술의 고백으로 끝나지 않게 하시고, 삶 가운데 적용되어 행동으로 드러나길 원합니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주님을 신뢰합니다. 여러가지 마음의 상처로 무너진 제 자존감들을 주님의 사랑을 다시 한 번 일으켜 세워주시고, 영적으로 더욱 단단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오늘 하루의 삶도 성령 하나님 인도해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참고>

[1] 매일성경, 개역개정, 2018년 3월 / 4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