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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시(FINISH) - JON ACUFF

category 추천도서 2018. 1. 30. 16:31
피니시
국내도서
저자 : 존 에이커프(Jon Acuff) / 임가영역
출판 : 다산북스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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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 완벽한 계획이 산산이 부서진 그날의 비밀 (우리를 자꾸 넘어뜨리는 완벽주의라는 악당) 


# 목표 달성에 대한 첫 번째 거짓말 


'완벽하지 않다면 관두는 편이 낫다.' 


조금이라도 부족한 부분이 발견되는 순간, 우리는 기다렸다는 듯 목표 자체를 포기해버리고 만다. 그뿐 아니라 시작도 전에 포기하기도 한다. '완벽함'만이 유일한 기준이며 완벽하지 못할 바에는 애초에 첫 단추를 끼우지도 않는다. "완벽하지 않은 것이 무슨 쓸모가 있어?"라는 음울한 생각이 시야를 가린다. 애초에 시도하지 않으면 실패할 이유조차 없으니까 말이다. 


만성 시작 환자가 꾸준한 성취자로 변모하기 위해서는 결국 불완전함에 대한 내성을 기르는 것이 핵심이다. 더 이상 완벽하지 않게 되는 순간 그만두고 마는 바보 같은 짓이야말로 그만둬야 하는 것이다. 완전히 무너지기도 전에 스스로 재빨리 포기하고 마는 그런 판단을 우리는 그동안 얼마나 많이 했는가.


중도 포기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날은 바로 둘째 날이다. 불완전함은 금새 찾아온다. 그리고 그 불완전함이 찾아왔을 때 우리는 대게 그만두고 만다. 더 이상 완벽하지 않은 날이 그렇게 중요한 것이다. 그날을 어떻게 보내는지가 모든 목표의 달성 여부를 좌우한다. 조깅을 하루 건너뛴 다음날, 일찍 일어나는 데 실패한 다음날, 도넛을 하루에 딱 한개만 먹겠다고 결심한 다음 날이 바로 그날이다. '더 이상 완벽하지 않은 날'은 시작만 하는 사람과 끝까지 완주하는 사람을 결정짓는 날이기도 하다.


당신은 완벽할 수 없다. 그러나 완벽함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불완전한 모습 그대로 계속 나아가는 일이다. 더 이상 완벽하지 않은 날이 실패와 직결된다고 생각하며 도전을 포기하지는 말자. 당신은 언제든 다시 도전할 수 있다. 오늘도, 내일도, 아니면 다음주에라도.


# '목표 달성'의 문 그리고 '완벽주의'의 문


완벽주의의 반대말 = '목표 달성' 


목표의 크기가 크든 작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어쨌든 당신은 해냈고 그 사실 만으로 끝내주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완벽주의가 당신의 실수를 부풀리고 성과는 축소한다는 것이다. 완벽주의 사전엔 엄청난 성공이란 없다. 하나라도 완벽하지 않으면 집 전체가 무너져 내리는 것처럼, 완벽주의는 작은 실수 하나만 발생해도 목표 전체가 실패로 돌아간 것처럼 우리를 낙담시킨다.


# 자꾸만 이용당하는 우리의 선한 욕심


완벽을 추구하면 할수록 목표는 더 멀어진다.


목표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날은 목표를 실행한 첫째 날이 아니다. '더 이상 완벽하지 않은 그날'이 가장 중요한 날이다. 더 이상 완벽하지 않은 그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목표를 성취할 수 있다. 




2장 - 왜 시작부터 거대한 목표를 세울까? (목표가 높을수록 실패하는 이유)



3장 - 우리의 시간을 망치는 대단한 착각 ('모두 다 해내기' 신화)



4장 - 끝까지 달리기 위해 필요한 기술 (목표 더하기 재미)



5장 - 은근슬쩍 계획을 뒤엎는 방해꾼 ('은신처'와 '숭고한 장애물')



6장 - 인생 곳곳에 숨어든 '비밀 원칙들' (목표 달성을 어렵게 만드는 그릇된 믿음)



7장 - 더 나은 성과를 위한 '데이터 활용법' (어제의 경험으로부터 주어진 선물)



8장 - 결승선 코앞에서 닥친 마지막 위기 (최후의 일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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